새집 도면을 펼쳐 놓고 가구 자리를 그리다 보면 피아노가 들어갈 벽이 없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거실 창이 넓어지고, 아이 방은 책상과 침대로 꽉 차고, 피아노는 어디에도 맞지 않습니다.
미사 피아노 처분 상담은 이렇게 이사 전 도면 단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테리어 일정과 피아노 정리를 어떻게 맞추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공사 일정이 정해진 뒤에 급하게 연락 주시면 날짜를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
피아노 정리는 생각보다 일찍 정할수록 편합니다.

공사 전에 빼야 하는 이유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되면 먼지와 자재가 집 안에 가득해집니다.
피아노를 공사 중인 집에 두면 먼지가 액션 속으로 들어가고, 이동하다 부딪혀 흠집이 생기기 쉽습니다.
반대로 공사가 끝난 뒤에 빼면 새로 깐 바닥과 벽지가 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사 시작 전, 짐을 빼는 날에 피아노도 함께 정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피아노는 공사 전에 나가야
새 바닥도 피아노도 상하지 않습니다.
미사 피아노 처분, 그랜드와 업라이트는 준비가 다릅니다
그랜드피아노
그랜드는 다리와 페달을 떼고 옆으로 눕혀서 옮깁니다.
현관과 엘리베이터 크기, 복도 꺾이는 곳의 폭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들어올 때 사다리차를 썼다면 나갈 때도 필요할 수 있어, 입주 당시 어떻게 들였는지 기억나시면 알려 주세요.



업라이트
업라이트는 세운 채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 엘리베이터 높이와 문 높이를 봅니다.
미사 신도시 아파트는 대부분 엘리베이터가 넉넉한 편이지만, 단지마다 이사용 엘리베이터 예약 방법이 다릅니다.
관리사무소에 미리 사용 신청을 해 두시면 당일이 수월합니다.

결과는 미리 듣고 정하세요
처분을 결정하기 전에 피아노가 매입 쪽인지, 무상 수거 쪽인지, 폐기 비용이 드는 쪽인지 먼저 들어 두시면 인테리어 예산을 짜기도 쉬워집니다.
견적 열 건 기준으로 보면 매입은 한두 건 정도이고, 나머지는 무상 수거나 폐기로 갑니다.
그랜드피아노는 업라이트보다 매입 쪽으로 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있지만, 이것도 브랜드와 속 상태에 따라 갈립니다.
구체적인 금액은 상태를 본 뒤에 말씀드립니다.
그랜드피아노가 값을 받는 기준은 그랜드피아노 매입 글에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입주 일정에 맞춘 체크리스트
- ✔ 도면 단계 — 피아노 자리가 있는지 먼저 확인
- ✔ 공사 4주 전 — 사진으로 처분 방향 상담
- ✔ 공사 2주 전 — 수거 날짜 확정, 엘리베이터 예약
- ✔ 짐 빼는 날 — 피아노 먼저 내보내기

처분 결정은 도면 위에서,
수거 날짜는 짐 빼는 날로.
인테리어 업체와 날짜를 맞추는 법
인테리어 공사를 맡긴 업체에 피아노 정리 일정을 미리 알려 주세요.
철거 작업이 시작되는 날 피아노가 집에 남아 있으면 작업자들이 피아노 주변을 피해 다니느라 공사가 늦어집니다.
반대로 피아노 수거 날에 철거 자재가 복도를 막고 있으면 피아노가 나갈 길이 없습니다.
미사 피아노 처분은 공사 시작 하루이틀 전, 짐을 먼저 빼는 날에 맞추는 집이 가장 많습니다.
보관 이사를 하는 경우
공사 기간 동안 짐을 보관 창고에 맡기는 집도 있습니다.
피아노를 보관 이사로 맡겼다가 새집에 다시 들이지 않을 거라면, 처음부터 정리하는 편이 운반 비용을 한 번 아낄 수 있습니다.
보관 창고는 온도와 습도 관리가 집과 달라 몇 달 사이에 피아노 상태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미사 피아노 처분 전에 사진으로 남겨 둘 것
그랜드피아노는 들일 때 어떻게 들였는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처분을 결정하셨다면 피아노가 놓인 방, 현관, 엘리베이터 내부를 사진으로 남겨 보내 주세요.
미사 피아노 처분 상담에서는 이 사진들로 다리 분리 작업 공간과 운반 경로를 먼저 확인합니다.
입주 전 새 아파트는 바닥 보호재가 깔려 있는 경우가 있어 작업하기가 조금 더 수월합니다.
공사 일정표에
피아노 나가는 날도 적어 두세요.
그랜드피아노 처분을 망설이는 이유
그랜드피아노는 들일 때 큰 결심을 했던 악기라 정리할 때도 망설임이 큽니다.
하지만 새집 구조상 그랜드를 둘 방이 없다면 억지로 들였다가 방 하나를 피아노에 내주게 됩니다.
아이가 전공을 하지 않기로 했거나 연주할 사람이 줄었다면, 공간과 비용을 함께 생각해 볼 때입니다.
결과를 먼저 들어 보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들일 때의 결심만큼
보낼 때도 충분히 고민하셔도 됩니다.
업라이트를 남기고 그랜드만 정리하는 집
그랜드와 업라이트를 함께 가진 집은 그랜드만 정리하고 업라이트를 아이 방에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업라이트는 벽에 붙여 둘 수 있어 새집 배치에 맞추기 쉽기 때문입니다.
두 대 중 무엇을 남길지 고민이라면 두 대 사진을 함께 보내 주세요.
미사 피아노 처분 상담에서 두 대의 방향을 나란히 말씀드립니다.
입주 청소 전후 언제가 좋을까
입주 청소를 한 뒤에 피아노가 들어오거나 나가면 바닥에 다시 자국이 남을 수 있습니다.
살던 집에서 정리할 때는 이사 나가는 날, 새집에 들일 피아노가 있다면 입주 청소 뒤로 잡는 게 일반적입니다.
어느 집에서 정리하는지에 따라 순서가 달라지니 상담 때 알려 주세요.
일정표 한 장에 이삿날, 공사일, 청소일을 함께 적어 두면 피아노 나갈 날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새집에 디지털 피아노를 들일 건데 같이 처리되나요?
저희는 어쿠스틱 피아노 매입과 수거를 합니다.
새로 들이실 악기는 구매처와 따로 상의하셔야 합니다.
이사 날 같은 날 수거도 되나요?
이사 날짜에 맞춰 수거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날짜가 정해지면 미리 알려 주세요.

미사 피아노 처분은 공사 일정과 함께 보면 훨씬 덜 번거롭습니다.
도면을 보는 단계에서 피아노 사진을 먼저 보내 주시면 일정에 맞춰 방향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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